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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성우팬을 자처하는 메구의 공간입니다.

주로 일본의 여성 성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성우 이야기 외에도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비롯한

각종 관심사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상업적인 광고나 무분별한 욕설은 무통보 삭제함을 알려드립니다.

by 메구 | 2009/12/31 23:59 | 메구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5)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해 봤었지만, 오늘처럼 간절했던 적이 있었을까...
나의 모든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보듬어주던 따사로운 봄 햇살같던 너를 나는 결국엔 잃고야 말았구나.
이번에야말로 지켜주겠다고...나를 믿으라고 했었는데...
지켜주고 믿음을 주기는 커녕 더 큰 상처만 남겨주고 말았구나...
한 사람과 세 번이라는 적지 않은 인연...아니 오히려 남들보다 강했던 인연의 끈은 여기까지인가보구나.
실감도 나지 않고...자고 일어나면 이게 그저 꿈이었으면 좋겠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너같이 나와 이렇게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을 아마 앞으로 두 번 다시는 만나지 못하겠지...
아아 나의 욕심이 결국 이런 결과를 불러왔구나.
너를 생각하면 그저 아프고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야.
나는 너에게 참 많은 것을 받았는데...내가 돌려준 건 상처밖에 없구나.
내가 바라던 것이 이건 아니었는데...정말로 아니었는데...
이제와서 후회해봐야 소용없겠지.
그런데 그런 줄 알면서도 후회를 멈출 수가 없어.
난 참 바보같이 왜 항상 일이 터진 다음에야 뭔가 제대로 된 판단이 나오는 걸까...
다 잃고 나서 이게 무슨 소용이 있어...

나에게 세상은 지금 정지해 있구나
과제물도 시험공부도 뇌리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멍한 정신을 환기해보고자 틀어 본 텔레비젼에선
평소라면 즐겁게 보고 있을 챔피언스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 생각도 들지가 않아.
세상은 지금 정지해 있다.
내 머리도 마음도 함께 정지해 있다.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꼭 함께 가고싶었던 미래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 혼자 남았다...그냥 나 혼자...
이젠 널 부를수도, 만날수도 없겠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웠던 일이 이제부터 평생 벌어지는거구나.
힘들다...아프다...돌아와 달라고 매달리고만 싶다...
쓸데없는 미련이겠지...
너는 좋은 아이니까 이 세상 그 어떤 사람보다 행복해야 해.
평생 잊지 못할거야. 고마웠어. ^^

안녕.









by 메구 | 2009/04/09 04:46 | 메구의 이야기

미유키치는 내 운명



이건 도대체 어디에서 포착된 모습일까요?

몇 시간 전. 일웹에서 구한 이미지입니다만

미유키치의 저런 모습은 쉽게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확률은 낮지만 살짝 합성의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뭐 어느쪽이라고 한들 모에스럽다는 것엔 변함이 없군요. 

그나저나 보고 있자니, 사진 속의 저 당고가 부럽더군요...(야!)




어라? 그러고보면 일전에 했던 미래를 알려준다는 사진 테스트에서

제 본명을 한자로 입력했더니 이런 게 나왔었다죠.



이건 역시 운명인거야...(뭐?)









뭐 어쨋든 성우도 귀엽고, 캐릭도 귀엽고...

미유키치는 역시 완소입니다.





그럼 전 포스팅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극렬 미유키치 팬분들을 피해 도주!

"미유키치가 운명이면 마리나는? 마스밍은?" 이라고 하실 것 같은 모 님의 태클은 미리 사절합니다. 후훗.



by 메구 | 2009/03/30 03:22 | 성우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26)

우리에겐 글로벌 타자가 있으니 WBC 결승전도 문제 없습니다





진정한 글로벌 타자 김로리님이 말이죠. (어?)



※ 특별출연 : 한화 이글스 토마스 선수 따님 시에라양.



그가 있기에 우리는 든든합니다.





질기고 질긴 인연은 한 번도 빗나가지 않고

결국 5번째 최종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전적에서는 우리나라가 확실하게 앞서고 있지만

이번 WBC 대회만 놓고 보면 2승 2패인데다

우승도 걸려있고, 여러모로 질 수 없는 승부가 되었습니다.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분들

선수단 구성에서부터 여러가지로 고생하셨는데

끝까지 꼭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양 팀 선발로는 각각 봉중근 선수와 이와쿠마 선수가 낙점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번 대회 일본전 선발만 3번째인 봉중근 선수에 대한

일본 선수단의 현미경 연구가 살짝 불안하긴 하군요.

데이터 의존도가 높은 대신, 그만큼 연구 대상을 철저하게 연구하니까요.



노림수는 구위로 극복할 수 있는 걸까요?






반면 이와쿠마 선수의 경우에도 휴식 일수가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2차전과 같은 짠물 투구는 힘들것 같군요..

어쨋든 양팀의 총력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든 대표 선수를 사랑하지만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심히 아끼는 김현수 선수와

일본에 복수를 다짐하는 완소 이용규 선수의 대활약도 기대해봅니다.











by 메구 | 2009/03/23 16:52 | 다른 관심분야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6)

성우백합의 거물, 엘릭 자매의 귀환을 기다리며...





어떤 모습도 아름다운 엘릭 자매의 자태.

...그러고 보니 이제는 성우어워드 자매라고 불러도?


여러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이번 4월 신작으로 하가렌이 돌아옵니다.

2003년 방영했던 TVA 1기를

'보다 원작에 가깝게 다시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저 기대만발인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하가렌에서 가장 좋아하는 4인방. (사부님이 약간 의외일수도!?)

 

그나저나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기분인지

기존의 성우 몇 명을 제외하고는 성우진이 상당히 바뀌어 버렸는데요... 





적어도 이 분까지는 정규직으로 채용되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개인적으로는 형님의 레어한 여자 배역도 계속 보고 싶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뭐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4월이 기다려집니다. 후후후





by 메구 | 2009/03/20 04:47 | 성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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